스티브 잡스가 취업준비생 시절 썼던 입사 지원서 경매가 마감됐다.
이번 경매에선 NFT(대체 불가능 토큰)보다 원본 문서가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물품은 잡스가 취업 준비생이던 1973년에 직접 쓴 지원서다. 경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경매 결과 원본 지원서는 34만3천 달러(약 3억9300만원)에 낙찰됐으며, NFT는 2만3천달러(약 2천63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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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는 영국 런던의 사업가인 올리 조슈가 진행했다.
잡스가 1973년 썼던 입사지원서는 지난 3월 한 차례 경매에 나온 적 있다. 당시엔 22만 2400 달러(약 2억 5200만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