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입사지원서, 4억원에 팔렸다

1973년 작성 문건…NFT 경매는 2630만원에 낙찰

인터넷입력 :2021/07/29 13:37    수정: 2021/07/30 08:37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스티브 잡스가 취업준비생 시절 썼던 입사 지원서 경매가 마감됐다.

이번 경매에선 NFT(대체 불가능 토큰)보다 원본 문서가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물품은 잡스가 취업 준비생이던 1973년에 직접 쓴 지원서다. 경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스티브 잡스가 1973년에 쓴 입사지원서 경매가 마감됐다.

경매 결과 원본 지원서는 34만3천 달러(약 3억9300만원)에 낙찰됐으며, NFT는 2만3천달러(약 2천63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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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는 영국 런던의 사업가인 올리 조슈가 진행했다.

잡스가 1973년 썼던 입사지원서는 지난 3월 한 차례 경매에 나온 적 있다. 당시엔 22만 2400 달러(약 2억 5200만원)에 낙찰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