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김해시,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공공 서비스 확산 협력

컴퓨팅입력 :2021/07/29 08:57

블록체인 전문업체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김해시와 블록체인 비대면 공공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정부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 중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 및 안면인식 결제 플랫폼 구축 ▲주문배송 온오프라인(O2O) 생태계 DID 집중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김해시와 협력해 해당 서비스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안면인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개인의 안면인식 정보 기반 인증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결제 플랫폼으로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이 감소된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왼쪽)와 허성곤 김해시장이 블록체인 서비스확산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모습.

또한, 메타디움 DID 블록체인 기반 본인확인 인증 앱 마이키핀을 이용한 주문배송 중개 플랫폼을 구축해, 주문자, 배달자, 가맹점 등 온오프라인 참여자에 대한 새로운 신원확인 체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현재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개인정보 유출, 수수료 갑질, 배달원 자격확인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는 사전 검증된 DID 본인확인 신원증명 데이터를 통해 신원을 사전에 확인 및 검증할 수 있어 신뢰성이 확보된다.

해당 사업은 코인플러그와 배달플랫폼 기업인 딜리온그룹, 김해시 지역 기업인 정훈그룹이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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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경제를 이끌 비대면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민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시대 우리 실생활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대면 시민편의 서비스로 김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라며, “향후 다양한 수요처에서 연계·확산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