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대표 김성암)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1987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노사 소통과 열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평화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PC-Off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제 부여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맞춤형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를 설립,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전기술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산학 협력과 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한전기술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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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은 지난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하기 좋은 회사,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회사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1996년 시작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6개 사업장이 신청해 열린 경영과 노동자 참여, 임금 적정성 및 격차해소 노력, 근로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경진대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법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