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태블릿IPTV 'Btv 에어' 출시

태블릿+스피커 포함 31만원대…집안 '세컨드 TV'로 활용

방송/통신입력 :2021/07/28 10:09    수정: 2021/07/28 16:26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태블릿 IPTV 'B tv 에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 tv 에어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댁내 SK브로드밴드 기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방, 주방, 욕실 등 집 어디서나 B tv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제약이 큰 기존 TV와 달리, 댁내 어디서든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안 TV인 셈이다. 네트워크를 벗어난 집밖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가입자들은 B tv 에어로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을 비롯해 영화, 키즈 분야의 다양한 B tv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시청, 인터넷 서핑, 음악 감상 등 태블릿PC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태블릿 IPTV 'B tv 에어'를 출시했다

3~4인 가구에서 B tv 에어는 편리한 이동성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부모, 자녀 각각의 개인형 TV이자 일명 '세컨드 TV'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의 경우 휴대폰보다 큰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TV가 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에어'에 듀얼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 독'을 함께 구성해, 다른 태블릿 IPTV와 차별성을 높였다. 스피커 독을 통해 태블릿 PC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한다. 태블릿을 스피커 독에 장착하면 앉거나, 서거나 혹은 누워서도 손대지 않고 편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B tv 에어의 첫 번째 태블릿 모델은 '레노버 탭 M10 FHD 플러스'로, 10.3인치의 큰 화면과 4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태블릿과 스피커 독을 포함한 총 가격은 31만6천800원(VAT 포함), 3년 약정 시 단말할부금은 월 8천800원(VAT 포함)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에어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이 제공돼 월 4천400원(3년 약정, 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Btv 월 이용료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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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천111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1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그룹장은 "온 가족 모두가 집안 어디서나 편안하게 IPTV를 즐길 수 있고, TV에 대한 다양한 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B tv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B tv 에어로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