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토카막네트워크 스테이킹 파트너 합류

컴퓨팅입력 :2021/07/27 14:21

암호화폐 기반 실생화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파트너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지난 4월 토카막 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네트워크 스테이킹 파트너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토카막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인 톤(TON)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  페이코인(PCI)과 톤(TON)의 교환 서비스, 톤 기반의 가상자산 예치, 결제지원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페이코인은 앞으로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상자산뿐 아니라 최근 연구 중인 국내, 해외의 디지털화폐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이 토카막네트워크 스테이킹 파트너로 합류했다.

페이코인은 편의점, CGV, 교보문고, 도미노피자, BBQ 등 국내 7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전세계 3천만개의 유니온페이 해외 가맹점까지 결제 가능한 실생활 결제 가상자산 플랫폼이다. 서비스 2년여 만에 200만 앱 사용자를 확보했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플랫폼'으로 네트워크는 속도 및 수수료 개선 등 탈중앙화앱(dApp·앱)의 니즈에 맞춘 여러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그라운드X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은행 CBDC 모의 실험에도 참여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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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파운더는 "국내 블록체인 결제의 선두주자인 다날핀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생활에 가까운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제휴점을 보유 중인 페이코인의 인프라를 통해 톤의 범용성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파트너 참여를 통해 톤과 더욱 넓은 범위로 사업적인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오픈한 BTC 결제서비스에 이어 이번 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전세계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좋은 가상자산들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