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언론사편집판 개편...‘주요기사-심층기획’ 분리 가능해져

"심층기획 영역을 프리미엄 영역으로 대체해 제공 가능”

인터넷입력 :2021/07/26 10:43

네이버는 이달 29일부터 각 언론사들이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기사’, ‘심층기획’ 두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언론사 편집판은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들이 노출돼 왔으나, 네이버는 이를 주요뉴스와 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해서 성격에 맞는 기사들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사 편집판을 두 개 영역으로 나눠 편집을 원하는 언론사들은 주요뉴스에는 해당 시점에서의 중요한 소식을, 심층기획에서는 언론사에서 장기간 취재한 특색있는 기획기사들을 편집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다.

언론사편집판개편
언론사편집판개편

이를 통해 언론사들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언론사별 편집 가치는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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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해당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변경해서 제공할 수 있다. 자사의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보다 강화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 뿐 아니라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이 언론사들이 선정한 자사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