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애플뮤직 공간음향·무손실 음원 이용

지난달 WWDC 공개, iOS 운영체계 도입 이어 안드로이드에도 적용

인터넷입력 :2021/07/25 10:44    수정: 2021/07/25 11:00

안드로이드 이용자도 애플 뮤직의 공간음향,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달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했던 애플뮤직의 공간 음향, 무손실 음원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에도 도입됐다고 보도했다.

애플뮤직의 공간음향, 무손실 음원 서비스는 iOS, 아이패드OS, 맥OS에서는 한달 여 전부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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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사진=맥루머스

이번 애플뮤직 음향 서비스 업데이트는 무료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스포티파이도 무손실 음원 서비스 HiFi를 출시할 예정이나, 프리미엄 요금제에 도입된다. 유튜브뮤직은 아직까지 음향 품질 업데이트에 대한 별다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공간음향, 무손실 서비스를 이용할 시 이전보다 많은 데이터를 소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