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23일 오후 개막하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과 관련, 우리 선수단 보호를 위해 대책반을 꾸렸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부터 ‘도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 선수단 방역 관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질병청은 문화관광체육부와 대한체육회 등과 협조해 선수 보호 및 국내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질병청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현지서 방역수칙 철저 준수 ▲귀국 후 증상 여부 관찰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0 도쿄패럴림픽 기간 중에도 장애인체육회 등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관 파견 등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