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 ‘프로젝트 HP(가제)’의 실제 게임 화면을 담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에는 판타지 중세 전장에서 주요 거점을 놓고 벌이는 백병전을 포함해 회복, 근접 전투, 방어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6종의 병사와 전투 중 공적을 쌓아 일정 시간 강력하게 화신하는 영웅 캐릭터 4종이 등장한다.
넥슨 측은 다음 달 5일 낮 12시부터 8일 저녁 10시까지 나흘간 ‘프로젝트 HP’의 첫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같은 달 4일 오전 10시부터 ‘프로젝트 H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프로젝트 HP’의 테스트 버전은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 16 대 16 방식의 두 가지 캐주얼 모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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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HP’는 독특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통해 통념을 허물어온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이다.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이은석 디렉터를 필두로 한 ‘프로젝트 HP’ 개발진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낯선 장르로 평가를 받는 ‘백병전 PvP 액션’의 대중화를 목표로, ‘프로젝트 HP’의 기함(Flagship)이 될 대형 콘텐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