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1위 기업 목표"

컴퓨팅입력 :2021/07/21 16:40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이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업설명회는 회사의 현황 및 주요 사업내용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정보통신 박진국 부회장과 윤석형 부사장(CFO)이 회사의 비전과 현재 진행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 등 클라우드 사업에 관련된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였다. 더불어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사업 확대, MSP사업 강화, SaaS 사업 확대 등을 통해 ‘No.1 Cloud Native Company’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본 사업은 EBS 고교강의 사이트(이하 EBSi) 재구축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과 더불어 패밀리사이트의 클라우드 통합·전환이 핵심인 사업이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이며 쌍용정보통신은 본 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행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클라우드 전문 조직을 구성하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종류에 영향 받지않는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였다. 약 670만 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클라우드 전환 시장 선점을 통해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온라인 IR은 투자자들에게 쌍용정보통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업설명회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준비 중인 클라우드 사업이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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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1981년 설립된 국내 1호 IT서비스기업으로 국방, 스포츠 등 공공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클라우드 기반 공공 SI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콤텍정보통신' 지분을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