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사내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단계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매뉴얼을 개정, 사장 직속의 대응조직을 구성했다. 정부 지침을 준용한 자체 방역지침과 지역사회·협력사를 포함한 사내외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도 수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 확진자의 사내 방문에도 단 1건의 추가 감염 없이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한전KDN은 최근 개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자체 대응지침을 전면 개편했다. 사내에 입주한 협력기업에게는 방역물품 지원을, 600여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론 방역협조 요청을 하는 등 조기 안정에 나섰다.
관련기사
- 한전KDN, 권오득 신임 ICT사업본부장 취임2021.07.19
- 한전KDN, 전국 사업장서 지역 맞춤별 사회공헌 시행2021.02.23
- 한전KDN,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2021.02.10
- 한전KDN,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2020.10.07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지원, 상생보증대출 프로그램, 입찰보증서의 지급각서 대체, 대금지급 기한 단축, 선금한도 확대 등의 제도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끝이 보이는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라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