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21일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업 발굴 ▲기술 확산·활용 위한 상호협력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연금공단은 기관이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증명서를 타 기관 연동하는 등 연금업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연금공단은 지난 5월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연금 해외수급자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국민연금, 수급자 확인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키로2021.05.31
- 유례없는 민관협력 강점, 성패 판단 아직 일러···디플정 B+2024.05.28
- 강형욱 논란에...사내 메신저 대화 열람 "된다" vs "안 된다"2024.05.27
- 대기업 총수 눈독 들인 기회의 땅 'UAE'...바라카 이을 잭팟 나올까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