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자율주행·모빌리티 기술 연구 성과 공개

유모스데이 개최...송창현 대표 등 그룹 리더 참여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20 10:59

포티투닷(대표 송창현)이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술 연구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포티투닷이 연구하는 기술과 방향성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것이 스스로 움직이고 끊김 없이 연결된 세상을 만든다'는 포티투닷의 기술 방향성에 맞춰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도심형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포티투닷(42dot)의 자율주행 AI 알고리즘은 센서퓨전을 통해 도로에 움직이는 사물들의 종류와 위치를 판단한다. 자율주행 AI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보행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를 인식하고 우회로를 서행하며 빠져나가고 있다.

‘유모스데이 2021’로 지칭된 기술 공개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핵심 인재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포티투닷이 기술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4개 분야의 기술 그룹 리더들이 직접 설명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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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AKit Core ▲자율주행 AI 하드웨어 플랫폼 AKit NCU ▲모빌리티 플랫폼 TAP! Core 기술 ▲경량화된 자율주행 지도 SDx Map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기술 영상은 회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티투닷(42dot)의 자율주행 지도 SDx Map은 경량화된 매핑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며, 차로주행구간, 교차로구간, 차로변경구간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간으로 차로 단위의 맵이 만들어진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유모스데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을 더욱 상세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앞으로 더 많이 공개하겠다"며 "포티투닷과 함께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이동의 해답을 함께 찾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