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바일tv’서 통신사 상관없이 올림픽 시청 가능

23일부터 올림픽 특집관 운영…7개 실시간 중계 채널 운영

방송/통신입력 :2021/07/20 10:37    수정: 2021/07/20 10:41

도쿄 올림픽 중계를 통신사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U+모바일tv에서 오는 23일 개최되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의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앱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 받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도쿄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 7개를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은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과 계열 PP 채널 3곳(KBS 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U+모바일tv서 ‘도쿄 올림픽’을 생중계한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된다. U+모바일tv 올림픽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VOD 클립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올림픽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U+모바일tv에서는 ‘언택트 안전 응원 이벤트’, ‘하이라이트 시청 이벤트’ 등을 열고 이에 동참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1돈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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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행사를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함께 선보일 각종 올림픽 이벤트와 더불어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양궁, 펜싱, 야구 등 29개 종목, 232명의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