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진흥원)은 20일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부산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표선수를 뽑는 부산지역대표선발전을 오는 8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의 전국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대표 선수 13명을 뽑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단체전 종목별 1위(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와 개인전 종목별 1위, 2위(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선수에게 부산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지역예선은 오는 8월 7일, 오프라인 지역본선은 8월 14일에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PC) 2종목과 카트라이더(개인전/PC), 클럽 오디션(개인전/PC) 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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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 2위에게는 최고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선수 유니폼 지급,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교육 등 전국 결선을 대비한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은 e스포츠 선수단인 GC부산을 운영 중이고 부울경 클럽대항전 대회 개최 등 지속해서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발굴과 프로 진출의 발판 마련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부산지역 대표로 선발되어 e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의 기상을 보여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