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첫 폴더블 픽셀 스마트폰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GR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창업자 로스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글의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로스영은 구글이 폴더블 픽셀 출시 후 롤러블 화면이 있는 픽셀 스마트폰을 향후 출시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5월 안드로이드12 베타 버전에서 폴더블 픽셀폰을 나타내는 구글 스마트폰의 코드명과 모델번호가 나와 구글이 올해 최대 4개의 픽셀폰을 출시할 수 있으며, 이 중 하나는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구글이 삼성디스플레이에 7.6인치 폴더블 패널 개발을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2019년 구글은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픽셀 개발 책임자인 마리오 퀘이로즈는 구글 I/O 행사를 앞두고 "폴더블폰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당시에도 코드명은 '패스포트'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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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픽셀 폴드’에 폴더블 패널 및 UTG를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10월 픽셀6 시리즈와 픽셀워치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며, 이 때 픽셀 폴드가 함께 공개될 지는 분명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