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 장관, "인구밀집 산단 방역 협조 필요"

19일 G밸리 지식산업센터 방문…코로나 확산 차단 방역 활동 강조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9 14:00    수정: 2021/07/19 18:36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산업단지는 인구가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방역에 까다로운 곳인 만큼 산업현장의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를 방문, 지식산업센터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용부 일자리센터, 입주기업 한싹시스템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 조치로 많이 지쳐 있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19일 서울 구로동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한싹시스템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맨 오른쪽)이 19일 서울시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 방역도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의 운영현황을 듣고 있다.

문 장관은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이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폭염 속에서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로 휴가 복귀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집단 감염 예방·차단을 위해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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