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1천6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환자의 70%는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천555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됐다. 서울·경기·인천의 환자는 1천98명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의 70.6% 비중을 나타냈다.
국내 지역별 환자 발생 동향은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 순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하루 환자 발생은 ▲9일 1316명 ▲10일 1천378명 ▲11일 1천324명 ▲12일 1천100명 ▲13일 1천150명 ▲14일 1천615명 ▲15일 1천600명 등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천597명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각각 7만8천426건, 7만995건 등이다. 총 검사 건수는 13만8천18건으로 집계됐다. 현재 1만4천952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67명, 신규 사망자는 2명이다. 치명률은 1.18%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입국자 가운데 확진이 확인된 사례를 입국 국가별로 보면 ▲인도네시아 19명 ▲필리핀 5명 ▲미국·우즈베키스탄 각 3명 ▲인도·미얀마·아랍에미리트·터키 각 2명 ▲일본·몽골·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탄자니아 각 1명 등 총 4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