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남도 등 15개 기관과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고령화 따른 지역문제 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3 18:16

남동발전이 경상남도를 비롯한 15개 공공·민간기관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13일 경남 사천시 향촌동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남도,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공공 및 민간기관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남동발전 등 15개 기관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경남 지역이 2024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에 적합한 직무 개발과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확대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자 사업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기관별 연계 신규 사업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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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등 참여기관은 시니어 인턴십 국비지원사업, 시니어 산재서포터즈 등 참여기관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남동발전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8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사업인 ‘KOEN Job Together’를 추진하는 한편,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인 ‘KOEN 바다사랑지킴이’ ‘미세먼지 저감식물(빌레낭) 보급사업’ 등을 통해 경남 지역에 총 467여개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