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빅데이터 대출 개척…대출 과정 비대면"

금융입력 :2021/07/13 17:25

윙크스톤파트너스는 13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등록 요건을 충족해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온투업 공식 업체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P2P(개인 간 거래)금융을 중개하는 회사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금리 재테크 플랫폼 ‘윙크스톤’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환경에 맞는 신용평가모델(CSS)을 만들어 차주가 원리금 상환 능력을 갖췄는지 심사한다. AI 및 데이터로 대출 건전성을 평가한다. 투자 상품 최종 승인율은 10% 미만이다. 실행 금액은 서비스 제공 6개월 만에 100억원, 1년 만에 총 500억원을 넘어섰다.

윙크스톤

윙크스톤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출 시장을 새롭게 열겠다고 나섰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 온라인 세무 대행사 이용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등에게 산업별로 정형화된 대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 과정은 모집부터 신청, 심사, 실행, 상환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온투업 회사로 금융위에 등록한 회사는 윙크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렌딧, 8퍼센트, 피플펀드 4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