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혁신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혁신의료기기 시장 동향과 성공 사례 ▲혁신의료기기 인허가 정책 및 품질관리 ▲혁신의료기기 개발 실무 ▲혁신의료기기 사업화 방법·전략 등 4개 분야, 2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혁신의료기기 지정·신청 업체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혁신의료기기 연구 개발자 ▲기타 혁신의료기기 개발이나 제품화에 관심 있는 사람 등 총 330명이다.
강사진은 ▲식약처·중국(NMPA)·싱가포르(HSA) 규제기관 담당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산업진흥원 전문가 ▲스탠포드 대학 교수진 ▲미국의료기기진흥협회·아시아인허가전문가협회 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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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사와 교육 참가자가 혁신의료기기 제품화에 성공한 국내·외 개발업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양성된 전문가들이 혁신의료기기 개발을 촉진 및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