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나스닥 상장 주관사 재선정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재추진...대표 주관사 B. Riley가 맡아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8 08:18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대체 주관사 선정을 마쳤다.

8일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에 따르면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나스닥 상장 대표 주관사로 B. Riley Securities를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공모 절차는 새롭게 선정된 B. Riley와 기존 주관사인 Macquarie Capital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주관사 변경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금일 제출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었지만, 돌연 상장 작업을 철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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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이 회사는 다시 나스닥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상반기 상장 목표는 지키지 못했다. 이 회사가 기존 상장 대표 주관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B. Riley와 손을 잡은 게 추가 상장 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계자는 “대체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어 상장 관련 잔여 절차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이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공시 등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