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SWEET서 제로에너지건축물 전용 솔라스킨 선봬

555W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 21.4%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 등 전시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7 16:03

신성이엔지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한다. SWEET는 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의 약자로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전시회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과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건물 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대를 앞장서는 솔라스킨은 화이트·그레이·테라코타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구현할 수 있어 건물 디자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며 “고급 건축 외장재의 기능과 성능을 구현 할 수 있는 필름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평균 10% 이상의 안정적인 효율과 최대 230W의 전력을 생산해 액티브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성이엔지는 차별화된 고출력,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 발전소 및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위한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도 전시한다.

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 모듈이 최대 555W, 최고 21.4%의 효율을 달성했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IP68 등급 정션박스와 부식에 강한 프레임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설치된 솔라스킨. 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앞으로 강력한 염수분무시험을 통과한 고내구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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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실내 환경을 위한 퓨어루미도 선보일 예정이다. 퓨어루미는 천장에 설치되는 조명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간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천장에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3중 필터로 구성돼 초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냄새 및 유해 가스까지 제거하며 리모컨과 전용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 및 솔라스킨까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최근 새만금 2개 구역에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