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블루포션게임즈 대만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블루포션게임즈의 대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7일 밝혔다.

MMORPG 전문 게임 개발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PC MMORPG인 ‘에오스 온라인(EOS, Echo Of Soul)’과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EOS RED)’를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북미,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올해 6월에는 ‘에오스 레드’를 동남아시아 10개국에 동시 출시하였다.

베스핀글로벌이 블루포션게임즈의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한다(이미지=베스핀글로벌)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레드의 대만,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면서 대만에 리전을 가지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하였다.

게임의 특성상,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운영하면서도 대규모 다중 접속자들의 반응 속도가 매우 중요해서 출시하는 국가에 리전이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었다.

구글 클라우드 선택 결과, 지연(레이턴시) 문제도 없고, 서비스 원격제어 시 속도차이도 크게 없었으며, 현지에서 직접 세팅하고 장비를 살피고 테스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졌다.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처음 사용하는 블루포션게임즈의 대만 리전 세팅을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였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담당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알람시스템을 최대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블루포션게임즈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는 남현재 엔지니어는 “대만 리전을 보유한 구글 클라우드 덕분에 현지 시장에서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출시를 위해서 베스핀글로벌과 같은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하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 박준용 구글사업부문장은 “베스핀글로벌은 아시아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구글 클라우드를 포함,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시스템 환경을 모두 커버하면서 국내외 시장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해당 국가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 환경 구축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