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원격 근무 시에도 인쇄 정책을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반출·사외 등 사용자의 근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정책 설정을 지원한다. 특정 프린터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프린터(PDF변환기)를 포함한 모든 프린터 출력물에 사용자 정보와 출력 장치 정보가 삽입된다. 이에 사무실 외부에서 가상사설망(VPN)을 연결해 업무를 진행할 때에도 사내 시스템에서 조회된 중요 정보 출력을 제어할 수 있다.
파수 스마트 프린트는 중요 정보 검출 기준에 따라 허용, 차단, 결재 후 인쇄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들을 마스킹 처리한다. 대외비와 같은 중요 문서에 대해서는 별도의 워터마크를 추가 적용할 수 있다. 트랙킹 아이디 기술을 통해 인쇄된 문서들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출력된 내용까지 확인 가능하다. 파수 DRM과 함께 사용하면 디지털 문서부터 인쇄물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기업 및 기관이 늘어나면서, 근무자 환경에 최적화된 정책 설정을 할 수 있는 인쇄 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성을 높여 인쇄 보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