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구·용산·일산, 수도권 확진 ‘진원지’

신고지·거주지 기준 발생률 상위 시·군·구로 나타나

헬스케어입력 :2021/07/06 17:24

수도권 확진자 발생 상위 시·군·구가 서울 강남·서울 중구·서울 용산·경기 일산 등으로 확인됐다.

강남·중구·용산·일산이 수도권 내 높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으로 확인됐다. (사진=픽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6일 공개한 ‘수도권 시·군·구별 방역지표’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신고지 기준으로 ▲서울 3.0명 ▲인천 0.8명 ▲경기 1.7명 등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기준으로는 ▲서울 2.9명 ▲인천 0.8명 ▲경기 1.7명으로 나타났다.

신고지 기준 발생률이 높은 시·군·구는 강남구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7.7명 ▲용산구 5.7명 순이었다. 거주지 기준 발생률은 ▲강남구 7.7명 ▲용산구 5.7명 ▲경기 고양 일산동구 4.7명 순이었다.

기초역학조사서 등록률을 보면, ▲서울 85.9% ▲인천 75.7% ▲경기 95.9%를 기록했다. 등록률 하위 시·군·구는 ▲서울 강서구 17.0% ▲서울 서초구 25.0% ▲서울 동대문구 59.4%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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