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부분유료화-모바일게임 부문 축소 예고

2022년 3월 기점으로 프리미엄 게임 파이프라인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6 09:59

아타리가 부분유료화 게임과 모바일게임 부문을 축소하고 PC와 콘솔 프리미엄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타리는 오는 2022년 3월 31일을 기점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강력한 프리미엄 게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신작 개발과 기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지난 4월 새롭게 취임한 웨이드 제이 로젠 아타리 최고경영자는 "모든 게임에 대해 의미있는 플레이와 즐거운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것이 아타리의 핵심이며 우리의 역사를 미래와 결부시키는 것이다"라며 "프리미엄 게임이 아타리의 DNA를 더 잘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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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로고.

더불어 "경쟁 및 마케팅 환경이 부분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지속적인 무료 플레이 게임은 계속해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타리가 서비스 중인 롤러코스터타이쿤 스토리즈, 크리스탈캐슬, 캐슬앤캐타펄트, 닌자골프 등 부분유료화 게임은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