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고피자, 조리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피자 도우 생산공장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 개발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5 11:43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와 피자 조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서명식에는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고피자 임재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와 고피자는 고피자 매장과 피자 도우 생산공장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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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협동로봇을 이용한 고피자 전용 피자, 메뉴 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현재까지 고피자 본사 메뉴개발실, 상수점, 평촌학원가점, 한티점, 건대점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치본점, 까치산점, 싱가포르 직영점을 포함한 총 5개 매장에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이번 뉴로메카와 고피자의 파트너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로봇 자동화를 통한 푸드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