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원어민 교사 함께하는 ‘영어 몰입 캠프’ 출시

한 주간 하루 90분씩 화상 프로그램 진행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05 09:41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하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아이들의 영어 노출을 높일 수 있는 유초등 ‘원어민 집중 여름 캠프’(이하 자란다 영어캠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수업 제약 등에도 6~13세 학령기 아이들이 방학 동안 원어민 교사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1주일간 집중도를 높여 영어에 몰입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영어유치원, 국제초등학교 등 유초등생 대상 전문 교육 경력을 보유하고, 3단계 면접과 과목별 양성 과정을 수료한 검증된 원어민 교사 라인업이 참여한다.

영어에 대한 충분한 노출과 아이들의 몰입을 위해 유초등 영어 프로그램으로는 긴 편인 90분(2교시 수업) 동안 원어민과 집중적으로 소통하게 되며, 단순 교습이 아닌 실시간 참여형 활동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영어 노래, 리딩, 라이팅, 스토리텔링, 주제 토론, 스피치 등 아이들의 영어 노출 경험과 연령에 맞춰 구성된 총 3개의 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란다

이와 함께 캠프 참여 시 자란다 방문교사가 집으로 방문해 원어민과의 화상 수업을 보조해주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방문교사는 수업 환경 설치부터 수업 진행 중 참여유도, 종료 후 마무리를 비롯해, 아이의 수업 태도와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문일지 작성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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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다 영어캠프는 1주간 주 5회(월~금) 수업으로 구성되며, 7월19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4회차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7시 등 4개의 시간대 중 희망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2~6명의 아이들이 함께 캠프에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수준 높은 교사의 직접 방문이 어렵고 아이를 위한 수업 보조자가 꼭 필요한 원어민 영어 교육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뉴로에듀케이션 기반 외국어전문교육기업 '허니비즈HRD'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자란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수업 경험이 없는 아이, 화상영어가 처음인 아이, 온라인 수업을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순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