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이용료에 4천원만 내면 할리스 커피 4잔 제공

시즌 이용권·아메리카노 레귤러 4잔 조합

방송/통신입력 :2021/07/04 12:16    수정: 2021/07/04 22:45

KT(대표 구현모)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의 월정액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카페 '할리스'의 이용권을 묶어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즌 플레인 이용권의 가격은 5천500원으로 여기서 4천400원을 추가해 이번 구독 상품에 가입하면, 약 1만6천원의 할리스 카페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4잔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구독 서비스는 KT멤버십 앱이나 KT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KT가 월정액 9,900원에 OTT 서비스 시즌과 할리스의 커피 4잔을 매월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시즌 서비스는 가입 당일부터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할리스는 익일부터 KT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받은 후 할리스 매장을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가입월 이후에는 매달 2일마다 해당월에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이 새롭게 추가 된다. 추가 금액을 지불할 경우 다른 커피음료로 메뉴 변경도 가능하다. 커피 쿠폰의 유효기간 등 상세한 내용은 KT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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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신규 가입자에게 9천 원 상당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시즌X할리스 구독 서비스를 첫 가입하고 7월 말까지 유지하는 이용자들은 할리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 1개와 시즌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코코 5천원권을 더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시즌과 멤버십 앱을 통해 제공된 할인을 8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는 이종업계 브랜드와의 다각도 제휴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용데이터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 및 분야의 제휴 구독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과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