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한국광기술원과 AI 기술 협업 업무 협약 체결

컴퓨팅입력 :2021/07/02 14:27

티맥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융합기술전문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분야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광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용 인지기술, 신재생 에너지 연계 클러스터 기술을 제공하고, 티맥스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AI를 적용시킨 광융합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성장 추진동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왼쪽)과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오른쪽)(이미지=티맥스소프트)

티맥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미들웨어 ‘제우스(JEUS)’와 대표 DBMS ‘티베로(Tibero)’ 뿐 아니라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 음성, 대화, 문서 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HyperBrain)’이 대표적이다.

티맥스와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AI 플랫폼 구축 협력 외에도 광기술과 AI 요소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R&D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맞춤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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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광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동력으로주목 받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의 광기술과 티맥스의 AI기술을 융합하여 광융합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AI와 빅데이터는 산업간의 혁신 융복합 효과를 증폭해주는 필수 IT 요소 기술이다”라며 “티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및 빅데이터 원천 기술과 한국광기술원 광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광융합산업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만들고 빛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