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가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산업연구원, 장업신문사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장품 업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한다.
KTR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과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강화를 위한 ‘2021 화장품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통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1년 변경되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전략을 모색한다.
KTR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절차 및 제도 변경 내용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발표와 함께 시험인증·해외진출 관련 상담 데스크도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황규안 네이처앤네이처 이사의 ‘해외투자자 시각에서 보는 K-뷰티 현황과 향후 대응전략’과 유창남 올릭스글로벌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시장 대응전략’, 권진영 라자다코리아 부장의 ‘동남아 이커머스 진출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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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는 중기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맡아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세계 각국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직접 돕고 있다.
KTR는 또 국제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COSMOS)기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유효성·안전성 평가, R&D 등을 위한 화장품 비임상·임상시험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인증·통관까지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