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뤼이드(대표 장영준)는 28일 자사의 B2C 서비스 AI 토익 튜터 '산타'를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명을 '뤼이드 튜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식 서비스명은 '뤼이드 튜터 - 토익 프렙'(이하 뤼이드 튜터)이다.
이번 서비스명 변경은 딥테크 기업인 뤼이드의 AI 기술력을 서비스 전면에 내세움과 동시에 도메인 및 지역적 확장을 고려해 진행했다. 뤼이드 튜터는 현재 국내 시장 외에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내 타 아시아 국가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향후 뤼이드는 자사의 대표적 서비스명에 사명을 포함해 통일성을 부여하고, AIEd 학습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뤼이드 튜터는 누적 유저 300만 명의 3억건 이상의 학습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로 보다 정교한 예측기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기능 역시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AI 튜터가 제공하는 학습 순서를 학습자가 따라가야 했던 반면,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즉, 자신의 학습 성향과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학습 시작을 강의 시청이나 문제풀이 또는 학습실력 진단 등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 기초 학습 문제 및 250여개의 강의 등 무료로 이용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확대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에 별도로 제공했던 단어장 기능까지 탑재, 올인원(All-In-One) 학습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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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층 강화된 동기부여 시스템이다. 학습 사이클이 끝날 때마다 20문항의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해 보다 짧은 주기로 예측 점수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자가 보다 짧은 주기로 실력을 파악하고 학습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문제 풀이 영역 및 결과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한다.
뤼이드 윤희욱 사업 본부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AI 성능 및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 모두를 개선한 뤼이드 튜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더 많은 학습자가 뤼이드 튜터의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을 통해 압도적 학습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