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와 함께 ‘오션 에디션’과 ‘인터넷 에디션’ 카드 2종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와 현대카드 양사는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기게 하겠다는 뜻이다.
우선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시에는 추가로 1만원 통신비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까지 월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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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1만3천원, 100만원 이상시 최대 2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5200원(최대 할인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