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와 소이넷(대표 김용호, 박정우), 산운초등학교(교장 최창훈)는 초등학교 학년별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제은행 서비스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이 학생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를 추천, 학생이 점진적으로 자신의 학습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학습진단 및 시험서비스를 개발하는데 3자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3자 중 소이넷은 인공지능 추론 실행 시 구글 텐서플로우 대비 속도는 2배~3배 향상시키고, 메모리는 5분의1로 경량화, 인공지능 서비스의 ROI를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회사다. 정철웅 소이넷 상무는 "특히, 이번에 공동으로 개발하는 인공지능 시험서비스는 우리 기술을 집적해 전국 7000여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 대용량 처리에 적합하게 개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운초등학교 최창훈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비대면 진단평가 요구가 높아졌고, 학년간 보직 변경 시 시험문제 출제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업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제 선생님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 과 전인교육에 더 시간을 더 쏟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기관 보육을 받고 있는 소이넷 같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이 일어날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비대면 인공지능 시험서비스가 잘 개발되고 서비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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