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센터-소이넷-산운초, 초등학교에 AI적용 협력

학생 수준 진단해 AI로 시험 서비스 등 개발 협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6/29 10:00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와 소이넷(대표 김용호, 박정우), 산운초등학교(교장 최창훈)는 초등학교 학년별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제은행 서비스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이 학생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를 추천, 학생이 점진적으로 자신의 학습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학습진단 및 시험서비스를 개발하는데 3자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3자 중 소이넷은 인공지능 추론 실행 시 구글 텐서플로우 대비 속도는 2배~3배 향상시키고, 메모리는 5분의1로 경량화, 인공지능 서비스의 ROI를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전문회사다. 정철웅 소이넷 상무는 "특히, 이번에 공동으로 개발하는 인공지능 시험서비스는 우리 기술을 집적해 전국 7000여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 대용량 처리에 적합하게 개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이넷은 서판교 소재 산운초등학교와 AI를 활용한 초등학교 문제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산운초등학교 최창훈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비대면 진단평가 요구가 높아졌고, 학년간 보직 변경 시 시험문제 출제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업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제 선생님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 과 전인교육에 더 시간을 더 쏟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기관 보육을 받고 있는 소이넷 같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이 일어날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비대면 인공지능 시험서비스가 잘 개발되고 서비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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