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모바일 스포츠게임 시장 규모, 지난 1년간 6억4천880만 달러

플레이데믹 '골프클래쉬', 전체 스포츠게임 매출 중 20% 차지

디지털경제입력 :2021/06/25 09:07

미국 모바일 스포츠게임 시장 매출이 6억 4천8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센서타워의 보고서를 인용한 이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 모바일 스포츠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플레이데믹의 골프클래쉬로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1억 3천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골프클래쉬는 미국 남자프로골프투어(PGA) 라이선스를 획득한 게임으로 지난 2018년에 BAFTA 올해의 모바일게임에 선정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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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3위는 미니크립의 8볼풀과 텐스퀘어게임즈의 피싱클래쉬가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모바일 스포츠게임 시장의 다운로드 건수는 약 1억 2천930만 건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16.3%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