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2월 모바일게임 랭킹 공개...그랑사가 탑3 진입

디지털경제입력 :2021/03/11 15:25

모바일인덱스는 11일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2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지난달에 이어 2월 통합 랭킹에서도 나란히 1위와 2위 유지했다. 

반면 지난 몇 달 동안 부동의 3위를 지켜왔던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는 엔픽셀의 그랑사가에게 3위 자리를 내줘 통합 랭킹 1계단 하락한 4위에 올랐다. 그랑사가는 지난 1월 말 출시 직후 통합 랭킹 69위에 오른 후 단숨에 통합 랭킹 66계단 상승해 3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2월 통합 랭킹 탑10에 새롭게 진입한 게임으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눈길을 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출시 직후 통합 랭킹 24위를 기록했으며, 2월에는 통합 랭킹 18계단이 올라 6위를 차지해 탑10 진입에 성공했다.

2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 1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 중 절반 이상이 원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 5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원스토어 랭킹 1위인 위메이드의 미르4를 비롯해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과 피파온라인4M, 킹스그룹의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원스토어에서의 높은 순위를 바탕으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스토어가 순위 상승에 핵심 역할을 한 게임들도 돋보인다. 나인에스플레이의 검은강호2: 이터널 소울은 지난 1월 출시 직후 원스토어 랭킹 54위, 통합 랭킹 77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원스토어 랭킹 16위까지 오른데 힘입어 통합 랭킹은 52계단 상승한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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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는 지난달 원스토어 랭킹 34위, 통합 랭킹 7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월에는 원스토어 랭킹 21위, 통합 랭킹은 10계단이 껑충 오른 6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 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 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