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중 하나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대, 사전 예약자 수를 또 경신했다. 사전 예약 하루만에 100만을 넘어선데 이어 최근 4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24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사전 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오딘의 사전 예약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이후 예약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몰렸고, 최근 사전 예약자 400만 명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는 29일 정식 출시되는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및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또한 이 게임은 모바일 뿐 아닌 PC 플레이를 지원한다. PC 플레이는 별도 클라이언트로 제공하며, 결제 방식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악세서리와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만찢남’ 이모티콘을 추가로 선물한다.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오딘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21일 종료했다. 이벤트 기간 참가자가 대거 몰려 서버를 추가로 3차까지 증설했으며 총 30개의 서버를 오픈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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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오딘이 트릭스터M과 제2의나라 등 같은 장르의 흥행작과 어깨를 나란히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는 출시 일주일 내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오딘의 사전 예약자 수가 출시 약 일주일을 남겨두고 400만을 넘어섰다”며 “막바지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오딘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