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 출근길 일일 찻집 '석다방' 운영

직원들과 소통 강화 깜짝 이벤트

디지털경제입력 :2021/06/23 14:22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는 23일 분당사무소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도넛과 커피 등 간식을 전달하는 ‘석다방’ 행사를 가졌다.

‘석다방’은 조석 대표의 이름을 딴 소통 이벤트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거리를 좁히고 젊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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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이사가 23일 분당사무소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도넛과 커피를 전달하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조석 대표와 부문장 3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사무실 입구에서 조 대표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석다방’ 앞치마를 착용, 간식과 아침 인사를 건네며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박정호 선임매니저(현대일렉트릭 회전기영업부)는 “출근길 깜짝 선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직장 내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