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 금융권 출신 준법감시인 영입

윤유찬 전 대덕인베스트먼트 이사 영입

컴퓨팅입력 :2021/06/23 13:20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대표 도현수)는 윤유찬 전 대덕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비트는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이를 조사하는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이자 보고책임자로 윤 이사를 영입했다.  공인회계사기도 한 윤 이사는 하나금융투자, KDB산은캐피탈, 농협, 제주은행 등 주요 금융권에서 외부 감사를 담당해 왔다. 

프로비트는 현재 자금세탁방지(AML)팀을 ▲AML 기획·총괄 ▲상품 AML 위험 심사 ▲KYC/RBA ▲KYC 고객확인 ▲WLF/FDS 모니터링 ▲AML 시스템 개발 ▲AML 정보보호 등 7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팀을 총괄하는 팀장은 전 노무라금융투자 자금세탁방지 KYC팀(실명확인) 출신의 강화성 총괄이 맡았다. 강 팀장은 HSBC 은행 근무 당시 내·외부 KYC 교육을 담당했으며, 미국재무부 파견 감독 검사를 맡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금세탁방지팀에 KEB하나은행, 교통은행,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금융권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를 영입해 통제 시스템을 갖췄다. 

프로비트는 삼덕 회계법인과 제휴를 통해 내부 통제 시스템 고도화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컨설팅 업체와 법무법인으로부터 추가 검증 진행을 위한 제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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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로비트는 지티원과 AML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와 고객거래 확인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왔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핵심은 무엇보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가상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설립 이후부터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금세탁방지 기준을 강화해 고객이 안전하게 거래소를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