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유럽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운영한 ‘온라인 한국관’이 소기의 수출 성과를 냈다.
진흥원은 지난 7일~9일 온라인으로 열린 ‘HIMSS 2021 & Health 2.0 European Digital Conference’에 선보인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소개했다. 온라인 한국관 운영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관에는 ▲대성마리프 ▲디알젬 ▲딥노이드 ▲바디프랜드 ▲쓰리엘랩스 ▲에프앤디파트너스 ▲큐브바이오 ▲큐티티 ▲테크하임 등 국내 9개 기업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바이오코리아 2021’ 개막…바이오헬스 혁신기술 한자리에2021.06.09
- 車 관세 25%→15%…EU·日과 출발선 같아졌지만 수익성 '빨간불'2025.07.31
- [유미's 픽] '국가대표 AI' PT 발표 막바지 속 정부 선택은2025.07.31
- 오프라인에 온라인 DNA 그대로...무신사 스토어 강남 가보니2025.07.31
일부 기업은 중국과 인도의 바이어로부터 기술 및 수출 협약을 제의 받아 후속 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파트너쉽 협약을 제의받은 기업도 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진흥원 오주연 ICT융합국제의료TF팀장은 “우리 우수 기업들이 알려지도록 한국관 운영을 기획했다”며 “향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