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다마고치, 스마트워치로 재탄생

홈&모바일입력 :2021/06/18 13:23    수정: 2021/06/18 16:37

90년대 추억의 미니 게임기 ‘다마고치’가 탄생 25주년을 맞아 스마트워치 형태로 다시 태어났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일본 장난감 제조사 반다이가 ‘다마고치 스마트’라는 스마트워치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반다이

공개된 스마트워치는 터치 스크린 LCD를 갖춰 예전의 다마고치처럼 애완동물을 쓰다듬을 수 있다. 음성 명령도 가능한데 음성으로 밥을 주거나 명령할 수 있는 건 아니며 다마고치를 깨우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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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다이

기본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가 별도로 판매되며, USB 충전 방식으로 1번 충전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다마고치 스마트’는 오는 11월 23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7,480엔(약 7만 7천원), 스마트워치에 삽입 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의 가격은 1,100엔(1만129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