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디지털 특화 매장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 오픈

게이밍 PC, 콘솔게임, VR 기기 등 직접 체험 및 상담 가능

홈&모바일입력 :2021/06/18 10:21

롯데하이마트가 18일 메가스토어 12호점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약 676평 규모로, 디지털 체험 매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게이밍PC, 콘솔게임, VR기기 등 디지털가전 수요가 늘어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월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디지털 가전(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 콘솔게임  등) 매출액은 직전 17개월 (2018년 8월~ 2019년 12월)보다 20% 늘었다. 

특히, 20~3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포공항점은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디지털가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차지했을 정도로 디지털 가전 수요가 높은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 디지털 체험존. (사진=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김포공항 롯데몰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매장 입구에서는 45평 규모 디지털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 방문하면 게이밍PC, 콘솔게임, 1인 미디어 가전 등 최신 디지털 가전을 직접 체험하며 상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MS, 레노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사무용 PC와 게이밍PC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닌텐도,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해외 인기 콘솔게임도 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니터, 조명, 카메라 등 1인미디어 공간도 마련해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제조사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조성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별로 한 번에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청경채, 상추 등 웰빙 채소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방·생활가전 이슈상품 체험존, 건강가전 체험존 등 체험 중심 공간도 마련했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인 '유베이스'도 입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 오픈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구매하려는 행사상품 패키지에 따라 최대 4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추가로 엘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관련기사

롯데하이마트 문총 MD전략부문장은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MZ세대들에게 익숙한 콘솔게임 1인미디어 기기, 등 다양한 IT가전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특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가스토어를 꾸준히 오픈해 롯데하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메가스토어 13호점인 동래점도 추가로 오픈했다. 메가스토어 동래점은 약 592평 규모로 부산지역 첫 메가스토어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