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 0.10.5 업데이트를 통해 독일 구축함 계통도와 신규 전투 유형 ‘대규모 전투’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 운용 기간을 마친 독일 구축함 7단계 Z-31, 8단계 Gustav-Julius Maerker, 9단계 Felix Schultz, 10단계 Elbing은 이번 업데이트부터 연구가 가능해진다. 독일 구축함은 도탄 각도와 관통력이 우수하고 피해량이 높은 철갑탄을 사용해 순양함을 상대로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9대 9 형식으로 진행되는 신규 전투 유형 ‘대규모 전투’도 시작된다. 초전함 및 9~10단계 군함만 운용할 수 있고 초전함은 팀당 3척까지 전투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Yamato를 토대로 제작된 전함으로 무려 510mm 주함포를 장착한 Satsuma와 H-42 기획을 토대로 483mm 주함포를 장착한 Hannover 등 초전함 2척이 대규모 전투에 추가된다.
모집 점수는 커뮤니티 토큰으로 변경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고 값진 희귀 보상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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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미국 독립기념일 특별 전투 임무와 신규 경매 아이템도 선보였다. 해당 전투 임무 그룹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7단계 전함 Colorado와 해당 군함용 영구 위장이 제공된다.
여기에 아군 공격 시 피해가 무효화되고 공격기의 로켓 발사 기능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적 변화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