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바이오 디지털 2021’에서 회사의 지난 10년 동안의 업적과 사업계획 등을 공개했다.
바이오 디지털 2021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 행사로 지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이 28회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첫해인 2011년부터 2019까지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했다. 존림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장과 제레미 레빈 오비드 테라퓨틱스 대표가 진행하는 발표 세션의 개회사 연사로 나섰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mRNA-1273 백신의 무균 충전 및 마감을 지원하고 있다”며 “위탁 개발부터 바이오 안전 테스트, 무균 충전 및 마감 공정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회사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샘맥아워 전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준영 그룹장은 바이오 포럼 리더인 토니 길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오 시장 동향 및 위탁개발생산 산업 트렌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차별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고객사와의 일대일 미팅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