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엔지니어링 1기 교육생 모집

빅데이터 플랫폼 프런트 엔드 엔지니어링 1기 교육생도 함께

컴퓨팅입력 :2021/06/14 22:16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훈련 과정인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과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엔지니어링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 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부가 시행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사업이다. 프로그래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데브 코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초 프론트 엔드와 백엔드까지 추가했다.

프로그래머스가 운영하는 데브 코스 과정은 기본기가 튼튼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국내 대표 IT 기업 개발자 강사진을 필두로 기본기와 실무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설계, 5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꾸준히 병행한다. 또 매월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업에서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갖출 수 있게 지도한다.

이밖에 교육생 취업을 위해 현업 개발자 멘토링 과 특강, 커리어 설계를 위한 밀착 상담,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렙은 자사 서비스인 ‘탑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프로그래머스와 연계된 기업에 면접 우선권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프로그래머스는 교육 뿐만 아니라 채용 및 평가 서비스까지 운영해 다방면으로 교육생을 지원할 수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프로그래머스 데브 코스 웹 과정 1기 모집은 다음달 9일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실력 확인 테스트 및 면접을 통해 과정 당 60명씩 총 1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그렙(grepp)은 2014년 3월 카카오 CTO 출신 이확영 대표와 국민대학교 SW융합대학 임성수 교수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는 스타트업이다.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고 있고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Monito)와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Hashcod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