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SK그룹의 남다른 헌혈증 기부 소식이 이목을 끈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SK 그룹사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천823장을 기부했다.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SK 전 그룹사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릴레이 방식의 헌혈 독려 캠페인인 셈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를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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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이 캠페인을 통해 SK 그룹사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한편 이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