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추후 글로벌 비즈니스 주요 거점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와 아시아 지역 내 기존 그룹 채널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하겠다"며 "금융 선진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24개국 214개의 글로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 등 설립절차 완료 이후 기존 글로벌 채널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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