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LTE 지원 무전기 ‘이볼브’ 출시

무전망 LTE 와이파이 동시지원

모토로라솔루션은 스마트폰 형태의 LTE 무전기 ‘이볼브(Evolv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볼브(Evolve)는 무전기처럼 PTT 버튼을 통한 음성 통신을 지원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TE 통신과 함께 무전통신망을 동시 지원하고 와이파이 연결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통신망으로 협업을 지원한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관리자, 무전기를 사용하는 현장 근로자,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센터 당담자와 효율적인 업무수행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모바일 앱 설치가 가능하며 단말기 통합관리도 지원한다.

또한 채널 제어 전용 기능, PTT, 긴급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긴급 비상 버튼 등 전통 무전기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기능도 제공한다.

마틴 차펠 모토로라솔루션 APAC 영업총괄 부사장은 “기업은 물론 공공안전기관이 영상, 사진, 이미지, 기타 콘텐츠를 활용한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끊김 없이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