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발광재료, 연평균 9%씩 성장…2025년 2.5兆 시장 된다

유비리서치 분석…"삼성D·LGD 등 韓 업계가 시장 주도"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06/08 23:07    수정: 2021/06/09 07:28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9%씩 성장해 오는 2025년엔 시장 규모가 22억5천만 달러(2조5천11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도 국내 패널 업체들이 OLED 발광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화면을 두 번 접는 S-폴더블 OLED 패널 (사진=삼성디스플레이)
OLED용 발광재료 시장 규모 전망. 자료=유비리서치

국내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5.8% 증가해 2025년에는 16억1천만 달러(1조7천967억6천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시장의 71.6% 규모다.

향후 5년간 국내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총 구매액은 전체의 72.4%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8.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엔 6억4천만 달러(7천142억4천만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시장에서의 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 추이 비교. 자료=유비리서치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5년간 43.5%의 점유율로 발광자료를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LG디스플레이 28.9%, 중국 BOE 17.5%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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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착 방식별로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8%의 비율을,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20.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시할 퀀텀닷(QD) OLED용 발광재료는 패널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체 재료 시장에서 2%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